Forager이 멀티플레이 클로즈 베타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본적으로 Forager은 개발자가 말한 것으로는 젤다, 스타듀 밸리, 테라리아를 섞은 게임이라고 평했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면 기본적으로 스타듀 밸리의 느낌이 많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퍼즐도 있고 여유롭게 게임을 즐기는 느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게임의 속도가 빠르고 해야 할 일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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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멀티 플레이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정식은 준비가 완료되면 출시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테스터를 하려면 Forager 디스코드 서버에서 레벨 10이상을 달성하거나, 후원자로써 골드 또는 다이아몬드 등급이 조건입니다.
저도 게임은 구매했지만 딱히 디스코드 서버나 후원자는 아닙니다. 그래서 멀티 플레이 클로즈 베타를 신청은 못 했습니다.
저는 Forager게임을 약 10시간 정도 플레이 했습니다. 가격은 20,500원 입니다. 제가 파밍하는 게임을 좋아하기도 하고, 이러한 귀여운 인디 게임을 좋아해서 저는 만족하게 플레이를 했습니다. 하지만 플레이 타임이 짧은 것은 사실입니다. 모든 컨텐츠를 거의 다 즐기고 나서 다시 시작하는 것도 애매한 느낌이며 적당히 즐기다 보면 수집 욕수를 채울만한 컨텐츠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플레이를 하는 동안에는 정말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즐겼습니다. 초반에는 돈을 모으느라, 중반에는 먹을 것, 후반에는 재료들을 모으느라 파밍만 해도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하지만 후반부터는 단순한 반복을 해서 재료를 얻어서 무언가를 만드는 게임이기 때문에 후반에 재미가 확 떨어집니다. 그래도 레벨 업을 하면서 스킬들도 있고 전투에 퍼즐까지 존재하는 파밍 게임이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의 마음에는 들 수 있을만한 게임입니다. 이제 멀티 플레이도 정식으로 출시를 해준다면, 더욱 재미있는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